230508(월)
🎄 성장일지 4.0
리
책 행복한 이기주의자(웨인 다이어)
의 내용에 자극받아 시작하는 소박한 성장기록
살아있는 꽃과 죽은 꽃은 어떻게 구별하는가?<br/> 성장하고 있는 것이 살아 있는 것이다.<br/> 생명의 유일한 증거는 성장이다!
🌳 (1.0)키워드<br/>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 추후에 보면서 스스로 설명<br/> 🍉 (2.0)경험 위주로<br/> 단순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무엇을 배웠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짧고 간단하게 작성<br/> ❄️ (3.0)정해진 템플릿에 맞춰서<br/> 키워드, 경험 모두 좋다. 다만 매일 작성하기로 마음 먹은만큼 핵심만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게 템플릿을 작성<br/> (3.1)230102부터 시작되는 학습에 관한 내용 추가<br/> (3.2)230313부터 좀더 경험, 감정 위주의 내용도 담기!<br/> 🌾 (4.0)학습 키워드에서 최대한 간단한 정보 제공, 고민에서 내 경험을 자세히 적자!<br/>
🔑 오늘의 학습 키워드
프론트엔드, 백엔드, iOS의 협업
드디어 협업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개발은 일체하지 않았다. 팀원들간 인사를 하고 팀의 그라운드룰(스크럼, 깃 브랜치 전략, 커밋 컨벤션 등)을 작성했다. 또, 다같이 api 명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봤는데, 와... 이 부분이 진짜 진심 머리아프고 쉽지 않았다. 해서 일단 같은 프론트엔드 동료인 릴리와 프론트엔드단에서의 백로그 (story와 task로 구성)를 작성하여 프론트엔드의 feature list를 먼저 작성하기로 했다. 이렇게 feature list부터 뽑아내고 나면 좀더 벡엔드와의 api 명세를 쉽게 정할 수 있을 것 같다.
깃 브랜치 전략
팀원들과 함께 깃 브랜치 전략을 정했다. 처음엔 깃브랜치 전략에 정답이 있는 것이라 생각해서 더 많은 고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헌데, 깃 브랜치 전략에 대해서 찾아보니 유명한 전략들도 git flow, github flow, gitlab flow 정도만 있었고 이 전략이 정답은 아니며 프로젝트에 맞게 조금씩 유연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지금 우리의 프로젝트처럼 하나의 레포지토리에 프론트, 백, iOS가 같이 있는 경우 각각의 개발 분야 브랜치를 따고 거기서 각자 기능 브랜치를 따서 작업하는 방향이 바람직한 것 같다.
리액트 라우터
흐... 공부했었던 라우터가 조금 헷갈리기 시작한다. 라우터에서의 url(가짜 url이라고 해야하나)와 실제 우리가 url을 입력하여 get해오는 방식이 막상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헷갈렸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리액트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을 지향한다. 즉, 하나의 페이지에서 마치 여러개의 페이지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리액트 라우터를 사용하여 실제로는 하나의 페이지에서 url을 바꾸는 것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마치 여러개의 페이지를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
📝 요약 및 하루 간단 회고
솔직히 오늘 좀 멘탈이 나갔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다른 개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서로 간의 정말 작은 관점도 달랐고 고려하는 부분들도 달랐다. 멘탈은 힘들었지만, 왜 다른 개발 분야와 협업을 해봐야하는지 알게 되었다. 나는 유저 하나의 입장에서 UI를 보고 UX를 느끼는 것에 초점을 맞췄는데, 백엔드 개발자분들은 그 뒷단의 요청 트래픽이나 데이터 테이블 등에 대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셨다. 그리고 iOS 개발자분들은 앱의 특성에 맞게 api를 받을 것을 생각하고 계셨고..! 뭔가 서로 간의 미묘한 차이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았다. 앞으로 팀원들과 함께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지 정말 너무 기대된다.
오늘의 잘한 점
- 멘탈 흔들렸지만, 잘 잡은 점
- 흔들렸던 개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잡은 점
오늘의 아쉬운 점
- 너무 조급했던 점. 좀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천천히 생각하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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