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4월
🚪 월간회고 v1.0
- 너무나 빠르게 가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뒤돌아보고자 작성하는 한달 단위의 회고
- 다른 카테고리들보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천천히 정리해나아가는 걸로! 최대한 러프하게 생각나는 핵심들을 적어보도록 하자!
동료들
오프라인으로 동료들과 함께 공부한지 2개월. 확실히 함께 옆에서 바로 소통하면서 배우니 도움이 많이 된다. 최대한 동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동료가 되자라는 목표와는 무색하게 내가 되려 배우는 게 많다. 지금 이렇게 동료들과 공부하듯이 개발자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을까 생각이 많이 든다. 이런 좋은 자극들마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하다. :)
프로젝트 설계 공부
저번 3월의 컨셉이 새로운 기술 스택에 대한 두려움 없애기
였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재미를 알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코드
자체가 너무 지저분한 사단이 났다. 기획, 설계 등의 문제를 떠나서 내가 봐도 내 코드가 너무 지저분하고 리팩토링하기가 버거웠다. 그래서 이번 4월은 프로젝트를 들어가기에 앞서
기획부터 설계까지 정말 정말 열심히 했다. 내가 해보고 싶은 설계도 이래저래 다 해보고 아키텍처 패턴부터 디자인 패턴까지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만... 이번엔
처음에 많은 공을 들이다보니 기능 구현하는데 집중을 많이 못했다. ㅠㅠㅠㅠㅠ 기능을 구현해야 보이는 게 있다보니 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웠다. 해서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를
살려서 더 진행해보려한다!!!
무릎 나아가는 중
처음에 정말 많이 안좋았던 무릎이 많이 나아졌다. 아직 온전히 다 나은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부상이지만,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내 삶의 모든 것의 기저에는 건강이 깔려있다는 것. 다시 한번 기억하자! :)
공부를 할수록
공부를 하면 할수록 새로운 내용들이 보이고, 부족한 부분들이 생겨나고, 자연스럽게 더 욕심이 나면서 조급해진다. 욕심... 긍정적인 욕심까지만 생기도록 나를 잘 다스리자. 조급해지지는 않게 하자. 조급해지는 것도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이겠지만 조급함으로 인해서 놓칠 수 있는 것들이 생겨날 수 있으니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공부를 하고 즐기면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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